[프라임경제] 하나생명(대표 주재중)은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20년까지 동일한 가격으로 보장받는 무배당 '걱정말아요 치아보험'을 출시한다고 3일 알렸다.
하나생명이 보험료 갱신 없이 최대 20년까지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의 치아 치료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걱정말아요 치아보험을 하나생명 TM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 하나생명
본 상품은 비급여항목으로 치료비 부담이 큰 일부 보철치료에 대해 특약으로 보장을 강화했다. 충전치료와 크라운치료를 재료에 상관없이 보장하며 신경치료(치수 치료) 및 스케일링, 영구치 발거 등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실속형과 고급형으로 나뉜다. 고급형을 특약과 함께 가입했을 경우 목돈이 드는 보철치료인 임플란트 및 브릿지는 보장항목마다 연간 3개 한도로 각각 최대 200만원, 100만원을 보장하고 틀니도 연간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약 제외 시 고급형은 임플란트, 틀니는 100만원, 브릿지는 50만원, 실속형은 고급형 보철치료비의 50%를 보장한다. 실속형과 고급형 모두 개수와 재료에 상관없이 금, 세라믹, 아말감 레진 등의 충전치료비를 보장하며 크라운 치료비와 신경치료비는 치아 1개당 각각 30만원, 3만원씩 연간 각각 3개 한도로 보장한다.
치과(보철)치료는 계약일로부터 90일이 지난 후에 보장 가능하며 보철치료는 2년 충전, 크라운 치료는 1년 감액기간(보장금액의 50% 지급)이 있다.
이번 무배당 걱정말아요 치아보험은 보험 기간에 따라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5년, 20년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남자 40세,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원 기준으로 실속형 보험료는 20년 만기(전기납) 시 월 3만600원, 고급형은 4만3500원으로 보험기간 내내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성수 하나생명 영업본부장은 "한 번에 목돈이 들어가 부담되는 치과치료를 긴 기간에 걸쳐 든든하게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라며 "필요에 따라 보철치료특약을 적절히 활용하면 충분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부하면 2회차부터 영업보험료의 1%를 할인해준다. 3개월분 이상 보험료를 선납할 경우에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