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똑'소리 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려면?

[프라임경제]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가장 큰 구매 만족도를 위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들며 발품 팔아 꼼꼼히 따져보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분들을 위해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바로 소비자 전문 포털 사이트, 가치 있는 소비의 시작 '스마트컨슈머'입니다. 

지난 2012년 1월 서비스를 개시한 스마트컨슈머는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주권 확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부처를 비롯해 공공기관, 민간단체, 지자체와 연계해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주체가 돼 생생한 후기를 작성하는 등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공간이죠. 

홈페이지 메뉴는 크게 △비교정보(상품·서비스) △소비자톡톡(품목별 소비자 평가) △가격정보(지역·품목별) △리콜정보 △안전·위해정보 △상담정보 △생활협동조합 △주제별검색으로 나뉘는데요.

특히 '비교정보' 부문의 경우 미국의 비영리단체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소비재 전문 월간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의 공정한 조사를 거쳐 제공하는 △시험결과 △가격비교 △구매가이드 정보 등은 실로 유용한 정보가 아닐 수 없는데요.

키워드 검색 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금융감독원, 대법원 등 68개 기관과 100개에 육박하는 웹사이트에서 각종 소비자정보를 종합해 업종·품목별로 분류해주므로 원하는 정보 찾기에도 수월합니다. 

아울러 지역·업종별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청결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가 선정한 우수 업소입니다. 

현재 6013곳이 검색되고 있는데요. 한·중·일·양식점을 포함해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업종들입니다.

앞으로도 합리적인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심있는 지역상인과 함께 성장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