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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협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대' 공연

멘토·멘티 함께 참여…프로그램 통해 성장 모습 발표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4.02.11 18:13:44
[프라임경제] (사)문화예술교육협회(이사장 허찬영·이하 협회)는 오는 20일 금천구청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대'를 공연한다.
 
문화예술교육협회는 예술문화 전문인과 각 분야 재능 기부자들이 함께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사회적기업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대'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지난 2011년 1월 첫 공연에서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협회의 핵심인 두 가지 프로그램을 1·2부로 구성해 청소년 뮤지컬을 선보인다.
 
   지난 2011년 선보인 제1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대' 모습. ⓒ (사)문화예술교육협회  
지난 2011년 선보인 제1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대' 모습. ⓒ (사)문화예술교육협회
먼저 1부는 '형·동생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인 '형·동생 후원인과 함께하는 나눔 이야기'다. 형·언니가 동생에게 보내는 음악 편지를 들을 수 있다. '형·동생 만들기'는 학교폭력 문제에 연관된 청소년이 동생 역할을 하고, 자발적으로 지원한 멘토가 형·언니가 돼 청소년의 학업 성취 및 미래설계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연습에 매진 중인 해피뮤지컬스쿨 청소년들. ⓒ (사)문화예술교육협회  
연습에 매진 중인 해피뮤지컬스쿨 청소년들. ⓒ (사)문화예술교육협회
2부에서는 뮤지컬 라디오스타 등을 쓴 강보람 작가의 진로공감청소년뮤지컬 'Follow, That Dream!'으로 해피뮤지컬스쿨 청소년 배우들이 무대에서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해피뮤지컬스쿨은 전문 뮤지컬 관계자들이 재능과 열정이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교육받을 기회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뮤지컬 교육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허찬영 문화예술교육협회 이사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대'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며 "이번 무대는 해피뮤지컬스쿨과 형·동생 만들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교육협회는 서울·경기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피뮤지컬스쿨 제8기 교육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형이 되고자 하는 멘토와 동생이 되고 싶은 멘티도 상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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