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소년 범죄예방 진주지역 협의회(회장 윤두칠)는 2024년 11월25일 제일병원에서 의료특별위원회(위원장 정의철, 제일병원장) 및 섬바섬바 아동피해쉼터(원장 이숙향)와 함께 협약식을 가졌다.
청소년 범죄예방 진주지역 협의회가 제일병원, 섬바섬바 아동피해쉼터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이다.
협약식에서 의료특별위원회는 아동피해쉼터를 위한 정기적인 의료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섬바섬바 아동피해쉼터는 피해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쉼터와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두칠 회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철 위원장은 "의료 지원을 통해 피해 아동과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고 그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섬바섬바 아동피해쉼터의 이숙향 원장도 "이번 협약으로 피해 아동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보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과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의 장을 열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