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2일(목) ㈜맛쎈푸드(대표 김수진)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속한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전달하기 위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후원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인증하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합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
㈜맛쎈푸드는 '김복남 맥주'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로 전국에 220개 이상의 가명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의 중소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김수진 대표는 "몇 년 전 재난현장에서 적십자가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전해주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며, "회사가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지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이 어려웠을 때 자녀들 교육비를 지원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다른 이들을 돕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맛쎈푸드의 본사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권영규 회장은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며, "㈜맛쎈푸드와 같은 바른기업이 늘어나면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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