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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대양금속, 동아지질, 우원개발, 특수건설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11.02 18:13:16

2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일 시간외에서는 대양금속(009190), 동아지질(028100), 우원개발(046940), 특수건설(02615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양금속, 동아지질, 우원개발, 특수건설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9% 뛴 1685원, 9.98% 상승한 1만4540원, 9.98% 오른 3140원, 9.92% 뛴 787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대양금속의 상한가는 피에이치 2호조합을 대상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채무상환자금 99억9999만9360원의 납입을 목적으로 주당 1170원에 신주 854만7008주(보통주)가 발행된다.

동아지질, 우원개발, 특수건설 등 이른바 '지하화 관련주'들의 상한가는 정부가 약 24조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도심 내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한 특별법을 빠르면 이달 또는 연내 의원 입법 형태로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아지질은 지반조사·시험·계측·설계·시공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토탈서비스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토질·암석 시험실 및 시험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반에 관한 데이터를 오랜 기간 축적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우원개발은 다년간에 축적된 다양한 건설시공능력과 토목건설용 고가의 대형 건설중장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도로공사, 산업단지조성공사, 철도공사, 지하철 공사, 특수공법공사 등 토목공사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특수건설은 철도·도로 지하횡단구조물 비개착시공, 대구경 교량기초시공, 쉴드 터널, 터널 및 일반토목 시공과 산업플랜트 제작 등을 영위하는 토목 시공 전문업체다. 첨단 시공장비를 사용해 해외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한강하저터널 등을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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