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348340)는 지난 10일 포스코A&C와 포항 공장 및 신사옥 신축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정훈 포스코A&C 사장 등이 참석했다.
내년 7월 착공 예정인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코 계열사와 지속적인 관계 구축 및 이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뉴로메카, 포스코,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포항 지역 기반의 산학연 연계 대규모 로봇 클러스터 조성의 발판 마련이 기대된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포항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포항 영일만3일반산업단지 1만7596㎡ 대지에 1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한 뒤 서울 본사와 연구소 등을 이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