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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GS건설 · 한화 건설부문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09.13 18:08:33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GS건설(006360)이 GS건설 홈페이지, 자이(Xi) 홈페이지, 자이 앱(모바일 애플리케이션), GS SPACE(자이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를 대상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ISO 27701(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대상으로 획득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정보보호 서비스 및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온라인 회원 등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SO 2700127701는 각각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ISO'가 제정하고 BSI(영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GS건설은 이번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조치 및 활동이 국제 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했다. 향후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시 기업 정보보호 수준에 대한 객관적 증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라며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회사 정보보호 시스템을 인정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정보보호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000880) 건설부문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 등 분야에서 노력한 협력사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 그룹 경영철학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화건설 부문은 이번 자리에서 토목‧건축‧플랜트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43개)들을 선정해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실시했다.

토목‧건축‧기전‧구매‧안전환경 분야 최우수 협력사(6개) 및 우수 협력사(37개)에게 직접 시상했다. 수상한 협력사에게는 운영자금 대여와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금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필수적 사항"이라며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 분들께 감사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태영건설(009410) 전주에코시티 현장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수원 111CM에서 개최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국내 최고 권위의 조경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뽑는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2021년 '조경이 만드는 도시, 태영 유니시티'로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민간부문 최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라며 "지난해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올해 국무총리상까지 연이어 수상 영예를 안았다"라고 설명했다.

전주에코시티는 기존 환경을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맞춰 계획‧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군부대 자리에는 편백숲과 향나무숲을 보존해 공원을 조성했으며, 중앙 세병호는 호안정비와 수질정화시설을 도입해 기존 생태습지를 유지했다.

또 공원을 정중앙에 배치해 공동주택단지 어디에서든 도보 5분 내 접근하도록 했으며, 잔디마당은 지역민 나들이 장소로서 기능하도록 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이날 수상한 '공원중심도시, 전주에코시티'에 대한 작품 설명회도 진행했다. 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으로 오는 17일까지 전시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북 고창군에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주거 취약 가구에 모듈러 주택 2동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외환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사업부장과 심덕섭 고창군수, 김희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커뮤니케이션 및 구호모금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9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자연재해‧주택노후화‧화재 등으로 불편을 겪는 주거 취약 가구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5년 충북 음성군에 모듈러 주택 4동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전달식까지 전국 16개 지역에 모듈러 주택 38동을 제공했다. 입주민 의견을 지속 반영해 거주 편의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해당 캠페인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듈러 주택에 대한 설계 및 기술 검토와 사업비 지원 등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고창군은 수혜자 선발 및 인허가 업무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경우 사업추진 및 관리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 가구에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나아가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모델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이 울산 중의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기업 이윤 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반도건설과 우정지역주택조합이 지난 12일 울산 중구청을 방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문동호 반도건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현장소장 △김진종 우정지역주택조합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문동호 반도건설 현장소장은 "우정지역주택조합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라며 "울산 중구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2019년 '반도문화재단' 설립과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 개관을 통해 △미술관 및 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및 강좌 △후원사업 등 지역 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이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3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임직원이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방문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오는 15일까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평소 헌혈에 관심이 많지만, 바쁜 업무와 퇴근 후 육아 등으로 참여하기 어려워 아쉬웠다"라며 "다행히 매년 회사에서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만족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중흥그룹의 적극적 관심을 바탕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와 안심동행주택 민관협력사업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에도 소외 계층을 위해 폭 넓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2023년도 2학기 학교단체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추가 예약을 받는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제주 최고 경승지 '천제연 폭포'와 인접하며, 유명 관광지들이 밀집한 중문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다. 

수련원은 지하 1층~지상 2층 86객실(2‧8인실) 총 670명이 동시 숙박할 수 있다. 강당을 비롯해 △강의실 △식당 △휴게실 △샤워장 등 부대시설 및 최신설비를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수련원에서는 국가에서 인증받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적 교육 및 우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수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가 인증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 6종이며, 안전 활동을 위해 지자체에 '지도자 자격 적격 여부 및 프로그램' 등을 사전 신고하는 의무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시설 방문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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