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5일 (주)헥토(대표 김성현)와 서울남부혈액원(원장 이재용)과 삼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명·인적·물적 나눔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 기관이 앞장서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기적인 헌혈 동참을 통해 범국민적이고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 물적 나눔 실천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기타 지역사회 발전 과제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이다.
김성현 (주)헥토 대표는 "헥토는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단체헌혈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중시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인도주의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규 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세 기관의 공동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명·인적·물적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약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별 밑반찬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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