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6일 시간외에서는 라온텍(418420), 브리지텍(0644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라온텍, 브리지텍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9% 상승한 9250원, 9.96% 오른 938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라온텍의 상한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국책과제 '초소형 XR(확장현실) 글래스용 480 프레임레이트 제어부 내장형 0.2인치 LCoS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총 수행기간은 2023년 7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42개월 간이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106억7350만원이다.
브리지텍의 상한가는 의료AI 관련주들의 강세 속에 미국 전역의 병원에 의료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MS(마이크로소프트) 뉘앙스커뮤니케이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사실이 부각되며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브리지텍과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은 음성인식 솔루션 제공 관련 파트너 관계를 맺고 은행, 카드, 증권, 의료, 보험, 통신 등 금융 전반 콜센터에 음성인식 자동응답시스템을 공급 중에 있다. 해당 응답시스템은 높은 인식율과 대화형 서비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