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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강남역클라쓰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 실시

나영혜 기자 | nm7007@naver.com | 2023.08.09 12:30:58

유튜브 강남역클라쓰와 평안도식당을 운영중인 강혁주 대표(왼쪽)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한 김유진 적십자사 서울지사 과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한적집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프라임경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강남역클라쓰(대표 강혁주)와 함께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강남역클라쓰는 창업 관련 유튜브 컨설팅을 진행하며 청년 사업가들을 만나던 중, 아동복지시설 퇴소·미혼모 등의 사연이 있는 청년들의 미래 지원을 위해 캠페인 참여를 결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유튜브 강남역클라쓰를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 평안도식당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식당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강남역클라쓰와 같은 바른기업들의 나눔활동은 지역사회의 희망과 행복을 만들어준다"며,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들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혁주 평안도식당/강남역클라쓰 대표는 "나눔은 남을 위한 소비로, 진짜 돈 쓰는 법을 아는 사람들만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미래의 의료비용 절약으로 이어지듯, 나눔활동 역시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불러일으킨다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안도식당 강혁주 대표는 청년 사업가 지원을 위한 유튜브 강남역클라쓰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컨설팅 온라인 강의를 진행 중이다. 그는 "청년들이 창업에 관심이 많지만 실제로 시작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며, "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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