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디케이락 본사 전경. ⓒ 디케이락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일 디케이락(105740)에 대해 반도체향 매출이 점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유지했다.
디케이락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증가한 331억원, 84.4% 늘어난 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카타르 노스필드 확장 공사 등의 수주 영향이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케이락은) 반도체 국산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반도체향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며 "디케이락의 오일과 가스 매출은 50% 이상으로 절대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에 있어 오일과 가스 의존도가 높았으나, 반도체향 매출 확대에 따른 포트폴리오 효과가 기대된다"며 "국산화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고객사향으로도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