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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나눔과 봉사의 손길

 

나영혜 기자 | nm7007@naver.com | 2023.07.28 10:00:35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인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서 침수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27일(목),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전달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서 침수된 농가와 주택의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2일부터 전국의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적십자봉사원 1,000여 명을 동원하고, 생필품과 의약품 등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구호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에는 적십자봉사원 40여 명이 스스로 차량을 운전하여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도착하고, 현장에서 토사 제거와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된 물티슈와 의약외 품(파스, 연고, 밴드 등) 250세트를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폭염 속에서도 힘든 복구 작업에 임하는 주민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재민들은 적십자봉사원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감사하며, 힘겨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전국 수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며 "대한적십자사는 피해 현장 복구와 재난경험자들의 심리회복 지원에까지 이재민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재난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전국의 이재민 구호활동과 구호 대응인력 지원을 위해 대비하며 재난안전플랫폼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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