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상자이엘(053980) 자회사 오상헬스케어는 와이즈메디(구 주식회사 엠지)의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즈메디는 지난 3일 3자배정 유상증자 사실을 홈페이지에 공고한 바 있으며, 오상헬스케어는 와이즈메디의 지분 12.69%를 확보해 유한양행(000100)에 이은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한양행의 수액제 전문 자회사인 와이즈메디는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600억원을 투자해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 제2농공단지 3만5686㎡에 제2공장을 건설 중이다.
최신 설비의 자동화 수액공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영양수액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계획이며,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GMP 관련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