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텔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피서객들을 겨냥해 휴식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쿨 서머 다이브(Cool Summer Dive)' 패키지를 선보인다.
무더위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물놀이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화리조트는 매년 물놀이 시설과 객실을 연계한 여름 패키지를 판매해왔는데 목표 대비 4배 이상 매출을 달성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올해는 리조트 내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요트, 카약 등 외부 관광 시설도 즐길 수 있는 여름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는 피서객들을 겨냥해 휴식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쿨 서머 다이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먼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객실 1박과 워터피아 주간권(대인) 또는 요트투어(대인) 이용권을 준비했다. 설악 워터피아는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등 다양한 종류의 어트랙션과 파도풀로 유명한 온천 테마파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종일 이용 가능하다. 요트투어는 아바이마을, 조도 등 속초 명소를 50분간 방문하는 코스다. 탑승 전에 체크인 시 받은 지류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객실 1박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종일권(대인)을 제공한다. 뽀로로 캐릭터를 주제로 한 물놀이 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제격이다. 모든 시설 이용권은 2인 기준으로 이 외에도 한화리조트 제주, 대천 파로스, 산정호수 안시 등 총 5곳에서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용 기간은 8월31일까지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서 '2023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를 개최한다. 풀파티의 메카로 불리는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는 8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2013년 시작된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는 열정적인 여름 밤을 보내고자 하는 젊은 고객들이 손 꼽아 기다리는 여름철 대표 이벤트이다.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는 매회 다른 테마로 꾸며진 리버파크와 그에 어울리는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도 원더보이즈, 김하온, 블루(BLOO), 레이든(RAIDEN) 등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와 DJ가 참여해 풀파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뜨거운 파티가 펼쳐지는 동안 풀사이드에서는 파티 분위기에 한껏 젖은 고객들의 에너지를 채워 줄 각종 스낵과 샴페인, 칵테일, 맥주 등 다양한 음료도 판매된다.
풀파티 입장권은 1일권과 2일 패키지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1일권은 입장권 외에도 웰컴 드링크 2잔, 소시지 1개를 포함하고 있으며, 가격은 11만원부터다. 2일 패키지는 풀파티 기간 중 날짜 상관없이 2회 이용 가능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도고 웨이브(DO! GO! WAVE) 풀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스파 도고 내 파도풀에서 진행된다. K-POP부터 EDM을 아우르는 디제잉 공연이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펼쳐지고, 오후 8시부터는 유튜버 임다, 달샤벳 수빈, DJ 빡구 등 스페셜 DJ의 공연이 이어져 파티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마련돼 있다. 너프 워터건 이벤트 존, 물풍선 던지기, 코스튬 퍼레이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선착순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스파 도고는 시원한 여름 밤을 위해 매주 금.토.일 및 성수기 피크시즌에 '나이트 스파'를 운영한다. 실내 바데 풀과 실외 유수풀 이외 물놀이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온천 대욕장은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L7홍대가 리큐르 브랜드 '파쏘아(Passoa)'와 함께 풀파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L7홍대는 루프탑 풀 콘텐츠 확대의 일환으로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주류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파쏘아는 합성착향료를 배제하고 브라질산 패션 프루트만을 사용해 열대과일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리큐르이다.
L7홍대가 리큐르 브랜드 '파쏘아'와 함께 풀파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 롯데호텔
지난달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와의 협업에 이어 이달 15일에는 파쏘아와 함께 루프탑 풀파티 '겟 댓 선셋 바이브(Get That Sunset Vibe)'를 진행한다. 풀파티는 저녁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열리며 DJ JINA, DJ Mochi, DJ 릴캔디가 하우스 뮤직 기반의 신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호캉스와 함께 풀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다. 선셋 바이브 패키지는 L7홍대 객실 1박과 수영장 입장권(2인 또는 3인)으로 구성됐다. 수영장에서 마실 수 있는 파쏘아 베이스의 칵테일인 폰스타 마티니가 인당 1잔씩 무료로 제공된다.
팬데믹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국내 주류 소비 문화는 '술의 경험' 이라는 가치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전설적인 바텐더 더글라스 안크라가 파쏘아를 사용해 개발한 폰스타 마티니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칵테일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인기인 증류주에 탄산음료를 부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즐기는 색다른 주류 경험이 될 전망이다.
7월1일부터 15일까지 체크인한 패키지 구매객에 한해 7월 15일 열릴 DJ 풀파티 입장권을 제공한다. 칵테일은 물론 간단한 핑거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이 아트캉스(Art+Vacance)로 여름 휴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휴가객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개성있는 현대미술 작가 6명의 공동 전시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Wonderland at The Shilla Jeju)'를 진행한다.
어느 세대에게나 행복감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밝고 신비한 분위기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신라호텔 연회장과 인근 로비의 약 450㎡의 공간을 활용해 6인 작가의 47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제주신라호텔 3층의 연회장 로비에서부터 시작된다. 전시 공간으로 들어가는 문은 새로운 세상으로 진입하는 듯한 연출로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전시 공간은 6인 6색의 고유한 세계관을 즐길 수 있도록 작가별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6인은 개성있는 작품과 위트있는 색감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국내 작가들이다.
일상적인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놀라움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는 곳'을 주제로 △평범한 소재를 독특한 일러스트로 그려내는 사키(Saki) 작가 △일상과 주변의 사물을 즉흥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아방 작가, △일상을 경쾌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이우연 작가 △키덜트 감성을 선명한 색감의 팝아트로 표현하는 275C 작가 △몽환적인 색감과 붓터치로 작가의 시선을 표현하는 카아민 작가 △자연에서 영감받아 형형색색의 색채와 조합으로 자유분방한 가구를 만드는 황다영 작가의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여행의 여운과 감동을 간직할 수 있도록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 작가 6인의 대표 작품으로 엽서를 제작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8월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글래드 호텔은 휴포족(휴가 포기자)의 여름 휴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 최저가 상품 '글래드 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은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선착순 50객실 대상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스페셜 기프트는 친환경 자연주의 헤어&바디 케어 브랜드 '페이스 인 네이처(FAITH IN NATURE)'의 바디워시 2종 1세트를 제공한다. 상큼한 시트러스 향의 '자몽&오렌지 바디워시', 은은한 라벤더 향으로 편안한 휴식을 도와주는 '라벤더&제라늄 바디워시' 두 가지 시그니처 바디워시로 구성됐다.
투숙 기간은 메종 글래드 제주 2023년 7월12일부터 8월30일까지, 서울 글래드 호텔은 2023년 8월1일부터 31일까지다.
메이필드호텔의 자연과 어우러진 모던 유러피안 퀴진 레스토랑 '더 큐'는 오는 7월21일 프랑스를 대표하는 샴페인 하우스 '드라피에'와 페어링 메뉴가 함께 하는 샴페인 디너를 진행한다.
메이필드호텔의 자연과 어우러진 모던 유러피안 퀴진 레스토랑 '더 큐'는 오는 7월21일 프랑스를 대표하는 샴페인 하우스 '드라피에'와 페어링 메뉴가 함께 하는 샴페인 디너를 진행한다. © 메이필드호텔
약 2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 '드라피에'는 유기농법으로 관리한 높은 품질의 포도만을 엄선하고 양조 과정부터 패키지까지 친환경 방식을 엄수해 자연 친화적인 샴페인으로 유명하다. 또한 도자쥬 과정에서 당분을 많이 추가하지 않기 때문에 포도 본연의 깊은 풍미와 드라이하고 깨끗한 샴페인을 느낄 수 있으며, 산화방지제로 쓰이는 이산화황을 최소화해 드라피에를 마음껏 즐긴 다음 날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샴페인 디너는 다이닝 4가지 코스 메뉴에 호텔 소믈리에가 선정한 드라피에 샴페인을 매치해 완벽한 페어링을 선보인다. 메인요리는 버섯 프리카세와 콤포트, 구운 치즈로 구성한 특별한 가니쉬를 곁들인 부드러운 육질의 '안심 스테이크'로 중후한 바디감이 느껴지는 '샤를 드 골'과 함께 제공되며, 쯔유로 마리네이드한 전복 카다이프에 당도를 낮춘 특제 유자뵈르블랑소스를 곁들여 해산물의 감칠맛 가득한 '전복 딥프라이'와 드라피에의 클래식 샴페인 '까르뜨 도르 브뤼'가 최상의 마리아주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드라이한 샴페인 '브륏 나뚜르 제로 도자쥬 NV'의 시트러스향과 은은한 허브향이 풍성한 갈릭폼, 모시조개를 함께 떠먹는 '농어 스테이크'와 조화를 이루어 해산물의 풍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삼복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여름 보양식 특선 메뉴'를 2023년 7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주요 메뉴는 여름 대표 보양식으로 오랜 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내는 닭 육수에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수삼, 대추, 마늘과 녹두가 함께 들어간 '보양 녹두 삼계탕', 고온에서 오래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맛은 담백한 중국의 보양 요리 '북경 오리 구이'와 쫄깃한 식감에 매콤하고 고소한 고단백 메뉴 '소꼬리찜'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제주산 전복,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해삼'과 야채를 곁들인 '해삼&전복 볶음', 여름 대표 보양 식재료인 장어를 활용한 '보양 장어구이' 등 기력 회복과 건강에 좋은 다양한 보양 특선 메뉴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소인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이벤트는 삼다정 런치, 디너 성인 1인 이용 시, 소인 2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인의 경우 2011년부터 2019년 출생자가 적용된다. 또한 여름 보양식과 어울리는 보해 복분자, 복순도가, 서로 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용 시간은 런치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디너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 런치와 디너는 2부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시간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