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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기술단, 산업재해 예방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스마트안전 TBM 서비스 선봬…"작업 전 실시간으로 위험성평가"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3.07.13 10:38:34
[프라임경제] 안전관리 전문기업 한국산업안전기술단(대표 양형규)은 지난 1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왼쪽)과 양형규 한국산업안전기술단 대표-가 '산업재해예방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시상식' 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산업안전기술단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포상은 매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로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안전보건 및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적 관심을 고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다.

강운경 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는 정부와 기업 노력뿐 아니라 노동자들 책임과 참여가 더해질 때 가능하다"며 "위험성평가 중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사가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한국산업안전기술단은 사업장 맞춤형 '스마트안전 TBM 서비스' 실시, 안전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련 유지관리의 서비스 활동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산업안전기술단에 따르면 스마트안전 TBM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 플랫폼 솔루션으로 기존 TBM에 안전 요소를 강화하고 IT기술을 접목했다. 주요기능으로 △업종·직종별 안전보건교육(영상·이미지) △위험요인·관리방안 △공지사항 확인(사업주·안전관리자 작성 가능) △카카오톡 알림 기반 긴급알림 △안전교육확인 전자서명 자료 △실시간 교육·서명 현황 파악 등이 가능하다

한국산업안전기술단 관계자는 "삼성ENG 등의 대기업에서 투자를 받아 서비스되는 스마트안전 TBM은 작업 시작 전에 예상되는 위험에 대해 고지해야 한다고 명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취지에 따라 개발됐다"면서 "작업 시작 전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현장에 투입된 근로자가 공정별, 업종별, 직종별로 위험성 평가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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