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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신소재, 그래핀 1톤 위탁 판매 협약 "中 전역 생산 확대"

상하이하이즈주실업유한공사와 공동 판매팀 출범 등 행보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7.13 09:52:53

크리스탈신소재는 12일 상하이하이즈주실업유한공사와 그래핀 1000Kg 위탁 판매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크리스탈신소재


[프라임경제] 크리스탈신소재(900250)는 12일 상하이하이즈주실업유한공사(上海海之珠实业有限公司)와 그래핀 1000Kg 위탁 판매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핑장위에펑전열과학기술유한공사와 그래핀 응용 협약을 체결한데 이은  그래핀 판매 관련 업무 협약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올해부터 그래핀 판매에 주력하며 관련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판매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하이즈주실업유한공사는 중국 주요 도시에 10곳이 넘는 도매팀을 두고 화학공업 원료 및 제품, 기계설비, 5개 금속 제품(금·은·구리·철·주석) 및 전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굴지의 도매기업이다.

왕춘이(王春義) 상하이하이즈주실업유한공사 회장은 크리스탈신소재 그래핀 생산 라인을 시찰하기도 했다.

왕춘이 회장은 "하이즈주가 중국 도매시장에서 점하고 있는 우위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크리스탈신소재 그래핀 판매 채널을 확보해 관련 기업이 응용 범위와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중국 전역으로 생산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크리스탈신소재와 상하이하이즈주는 공동 판매팀을 꾸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하이하이즈주는 판매 채널 확보와 그래핀 샘플·완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크리스탈신소재는 기술 가이드라인 및 사용자 다운스트림 응용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다이중치우(戴中秋)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굴지 도매기업과의 협력은 그래핀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크리스탈신소재의 새로운 시도"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해외 시장에서 그래핀 판매 및 응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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