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 조감도. © 반도건설
[프라임경제] 반도건설이 부산 에코델타시티 첫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을 오는 8월 분양한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총 1210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로 조성된다. 지난 1일 착공에 들어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 예정은 오는 2026년 9월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수변생태도시 △국제친수문화도시 △미래산업물류서비스도시 외에 세종에 이어 국내 2번째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되는 등 울산·김해·창원·진주를 아우르는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이런 에코델타시티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이자 부산에서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희소성이 매우 높다"라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서부산 중심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국가·일반·도심첨단 산업단지가 주변에 포진된 만큼 실입주 수요가 풍부하다. 또 산업단지관리공단 외 지역에 위치한 만큼 입주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여의도 4배 규모'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 교통망과 함께 지속적 개발계획으로 발전성이 매우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사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확보했다.
또 인근에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등 약 19개 산업단지 7000여개 입주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으로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 강서세무서 △사하 등기소 △명지동 우체국 등 풍부한 행정·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나아가 인근 '물류 이동 거점'으로 가덕도 신공항이 오는 2029년 개항 예정이며, 명지IC·서부산IC 등 주변 지역과의 교통망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부전마산복선전철선도(2024년 예정) △엄궁대교 △장낙대교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 광역교통망 개발계획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로,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의 경우 '친환경+첨단'이 접목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다. 이에 따라 반도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 평면 구성과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로 소형 오피스는 물론, 중견기업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최적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높은 전용률(약 49%)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이 넓고, 공간효율성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은 동북아 물류와 첨단 산업 중심이 되는 미래산업 물류서비스 도시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 잠재력을 품은 지식산업센터"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반도건설 신뢰와 기술력으로 에코델타시티 내 최초 공급되는 부산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로 희소성이 매우 높은 만큼 '에코+첨단'을 접목한 차별화된 상품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