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명에너지(389260)가 27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내독립기업 AVEL(이하 AVEL)과 재생에너지 입찰시장과 발전량 예측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재생에너지 입찰시장과 발전량 예측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결과를 상호 공유하고 확대사업에 대해서도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사 간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고 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 및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본 협약 체결로 AVEL은 재생에너지 발전자원과 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ESS) 등 유연성 자원을 활용해 발전량예측 사업을 주관한다.
대명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모집, 확보, ESS 등의 유연성 자원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가상발전소 플랫폼(VPP Platform) 구축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대명에너지는 지난 해 이미 VPP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조직을 갖추고 연구개발에 돌입한 상태다. 발전량 예측 사업은 계통안정화를 목표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고 있는 사업으로, 향후 VPP 사업에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대명에너지 관계자는 "본 협약을 통해 대명에너지의 VPP 사업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