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석경에이티 본사 전경. ⓒ 석경에이티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8일 석경에이티(357550)에 대해 내년 신규 공장 증설로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석경에이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57.1% 증가한 194억원, 65.6% 늘어난 7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유럽향 덴탈 소재 매출 증가 영향이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석경에이티의 1분기는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고정비용(연구개발, 설비투자 등) 증가가 반영됐다"면서도 "재고 조정 종료에 따른 유럽향 덴탈 소재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화장품 및 3D 프린팅 소재 등 신제품 매출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따라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되며,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내년부터는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