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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IFA 온라인 4' 전성기는 '현재진행형'"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할 최후 2인…종합적 평가 통해 선발 예정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5.31 13:51:14
[프라임경제]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4'가 올해 5주년을 맞이하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31일 넥슨에 따르면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진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유저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대규모 업데이트와 참여형 이벤트, 각종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이용자들 'FIFA 온라인 4'는 5월 25.26%의 높은 PC방 점유율을 기록했다.

◆'FIFA 온라인 4' 멈추지 않는 전성기

지난 25일 'FIFA 온라인 4' 5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신규 클래스 '아이콘 THE MOMENT'를 공개했다. 

'아이콘 THE MOMENT'는 기존에 보유 중인 '아이콘' 선수로 교환할 수 있고 △베컴 △앙리 △히바우두 △제라드 등 23명의 레전드 선수를 출시해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다.

'FIFA 온라인 4' 5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신규 클래스 '아이콘 THE MOMENT'를 공개했다. ⓒ 넥슨


유저들은 '아이콘 THE MOMENT'에 대해 "유연하고 부드러운 방향 전환과 드리블링이 인상적이다. 슛 파워, 위치 선정, 민첩성 등 재평가를 통해 상향된 선수 맞춤형 능력치가 만족스럽다"며 호응을 보냈다. 

넥슨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신규 클래스가 적용된 후 첫 주말 동안의 PC방 사용시간은 총 80만9969시간을 기록해 전주 주말 대비 약 6.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예능형 콘텐츠 공개…박정무 그룹장 연기 활약

FIFA 온라인 4는 유쾌한 예능형 콘텐츠로 활발하게 소통하며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영상에 출연해 친근한 모습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인 것이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이 영상에 출연해 친근한 모습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인 것이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 넥슨


앞서 공개된 썸머 쇼케이스에서는 축구 캐스터, 해설위원 등 중계진으로 구성된 축구단에 부임한 감독 역을 맡아, 신규 클래스 '아이콘 THE MOMENT'와 다양한 개선사항을 소개하는 내용의 상황극에 맞춰 열연을 펼쳤다. 

또 지난 만우절을 맞아 그룹장으로 변신한 성승헌 캐스터의 하루를 그린 영상에 출연, 엔딩 크레딧 씬에서 까칠한 기획자를 표현한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인게임 보상 지급 예정

FIFA 온라인 4는 다양한 인게임 및 실물 경품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게임방 공간을 조성해주는 인테리어 혜택과 △대형 TV △냉장고 △안마의자 등의 가전제품을 추첨을 통해 선물하는 5주년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THE MOMENT' 5주년 사전등록 이벤트와 'ALL THE MOMENTS'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FIFA 온라인 4는 다양한 인게임 및 실물 경품 이벤트를 개최했다. ⓒ 넥슨


이와 함께 내달 21일까지 △감스트 △이상호 △두치와뿌꾸가 이끄는 3개 팀이 총 상금 3억 넥슨캐시를 걸고 치열한 점령전을 벌이는 인플루언서 리그 '피온삼국'을 열고,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연계 이벤트 '피온삼국: 플레이 투게더'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 주차별로 응원하는 인플루언서를 선택해 팀에 참여한 후 일주일 간 접속 및 플레이 등으로 획득한 포인트를 팀에 기부하면 순위 결과에 따라 풍성한 아이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박빙의 승부" e스포츠 대회로 보는 재미 '마련'

FIFA 온라인 4는 e스포츠 대회 역시 인기몰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4월 총 상금 3억6000만원을 건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을 개최했다. 

특히 1라운드 마지막 주에 진행된 KT롤스터와 울트라세종의 경기에서는 KT 롤스터의 '곽준혁 선수'가 단숨에 승점 9점을 가져오는 대활약을 펼쳤다. 넥슨 측은 "한 달간 온라인 생중계된 대회 1라운드는 최고 동시 시청자가 44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번 리그는 2라운드를 거쳐 오는 6월18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개인전 토너먼트 우승자가 속한 팀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넥슨은 지난 4월 총 상금 3억6000만원을 건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을 개최했다. ⓒ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5년간 애정 어린 시선으로 'FIFA 온라인 4'를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으로 게임의 발전에 도움을 주신 구단주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게임 내외로 다양하고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팀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후 2인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달 중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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