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이 군대까지 확대된 것으로 드러나며 병영 내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입영 신체검사에 마약류 검사가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JW홀딩스(096760)가 향후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13시51분 현재 JW홀딩스는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2.62% 상승한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중외메디칼의 마약진단의료기기 '원드포' ⓒ JW홀딩스
국방부는 금일 입영 병사와 복무 중인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검사에 마약류 검사를 추가·확대하는 방안 등을 담은 '군 마약류 관리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는 입영 신검 시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하거나 군의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마약류 검사를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피력했다.
또한 복무 중인 장병의 경우 전역 전까지 한 차례 이상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과정에서 소변 검사 항목에 마약류 검사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은 마약진단의료기기 '원드포(Wondfo)'를 출시한 바 있다. 원드포는 법무부 지정 의무 검사항목인 코카인, 필로폰, 아편, 대마초 등 4가지 마약 성분을 소변으로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간편한 진단시약이다.
해당 제품은 중앙 검사실에서 사용하는 정밀분석장비인 GC·MS 대비 오차율을 최소화해 높은 검사 정확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4가지 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5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