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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아시아나CC' 리뉴얼 완료

고객만족·시설편의·안전성 확보 등 3S 중심 고객 경험 강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5.11 20:25:50
[프라임경제] 금호리조트(대표이사 김성일)가 운영하는 명문 회원제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이하 아시아나CC)'이 고객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1단계 시설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CC는 △고객 만족도 제고(Satisfaction) △고객 편의성 증대(Service) △시설 이용 안전성 확보(Safety)를 아우르는 '3S'에 집중해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편입된 시점인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시설 리뉴얼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아시아나CC는 지난 4월 발표된 'MK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에서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 중 3대 우수 골프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 금호리조트

먼저 체계적인 코스 관리 솔루션 운영으로 라운딩 환경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시아나CC는 지난 2년간 대대적인 코스 점검을 통해 그린 및 페어웨이 배수 시설을 개선해 우천 시 고객들의 라운딩 불편을 최소화했고, 이상 기온으로 인한 수재 예방을 위해 배수관로를 확장하고 낙석방지 시설을 강화했다.

또 지난 2021년부터 준비 중인 드론을 활용한 AI 코스 관리 솔루션 운영에 박차를 가해 잔디 생육 진단부터 △계절별 질병 예찰 △배수로 파악 및 진단 △생육 불량 지역 집중 관리 등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코스 관리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반적인 시설 인프라 개선도 마쳤다. 

먼저 클럽하우스 내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이동 편의성을 한층 높였고, 라커룸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새단장했다. 

특히 최근 여성 고객 증가에 발맞춰 라커룸 내 화장대를 증설했으며, 시니어층 남성 고객들을 위한 좌식 부스를 추가 설치하는 등 고객 이용 편의 개선에도 힘썼다.

골프장 운영의 관제 시스템도 카카오VX로 전면 교체해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통합 제공해 고객들이 경기 진행 상황과 더불어 스코어 관리를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무선 통신 기술을 통한 서비스 제고에도 힘썼다.

마지막으로 아시아나CC는 '카트 안전 사고 제로'를 목표로 카트 운행 안전성 확보에 집중 나선다. 올해 초 5인승 전동 카트 60대를 추가 도입해 총 120대의 최신식 카트를 운영하게 됐으며, 모든 카트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경사로 운행 시 주의 안내 방송을 시행하는 등 고객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밖에 지상 주차장의 주차폭을 넓게 확장하고 주차대수도 약 400대 규모로 증가시켰으며 △조경 공사 △도로 포장 △차선 도색 등 주차장 입구를 새단장하고, 전기차 확대 추세에 맞춰 9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시설도 도입했다.

한편 아시아나CC는 이번 1단계 시설 리뉴얼 작업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골프 라운딩 환경과 편의 시설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차별화된 고객 감동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세대 벤트그라스 품종인 샤크 품종으로 그린 잔디 초종을 교체해 그린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무인 그늘집 내 화장실 확장, 스프링클러 교체, 카트 도로 전면 재포장, 클럽하우스 지붕 교체 등 전방위적인 시설 개선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아시아나CC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회원제 골프장으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 작업을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부터 고객 서비스 확충까지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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