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현대코퍼레이션 사옥 전경. ⓒ 현대코퍼레이션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4일 현대코퍼레이션(011760)에 대해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1분기 현대코퍼레이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8% 증가한 1조8000억원, 63.6% 늘어난 23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승용부품 부문 성장이 실적을 이끈 영향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은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거의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외형 성장이 나타나는 가운데 분기 기준 최대 이익 달성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일시적 시황 변화의 수혜가 집중된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글로벌 분업화 체계가 점차 해소되는 국면에서는 상사 비즈니스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가 많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