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1일 메가스터디교육(215200)에 대해 우수한 강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신규 강사 발굴도 이어지고 있어 고등학교 사교육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온라인 교육서비스와 오프라인 학원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고등부터 대학·취업까지 밸류 체인(Value Chain)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사교육 성장에 따른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정시 비중 확대 및 EBS 연계율 축소로 일반교과 관련 사교육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디지털 디바이스 기기 기반 온라인 교육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동사는 초등학생 대상 엘리하이, 중학교 대상 엠베스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초중등 매출액이 2018년 438억9000만원에서 지난해 2067억5000만원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조기교육 수요 확대와 온라인 강의 시장 성장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오프라인 교육 사업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리오프닝 본격화로 오프라인 교육 사업 역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동사는 고등학생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영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과·종합반·독서실을 모은 러셀학원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를 확대할 계획을 보유하고 있어 오프라인 교육 확대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