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노바텍(285490)에 대해 향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장·휴대폰·로봇 시장 내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노바텍은 네오디뮴 자석(NdFeB, 희토류 금속계 자석)을 이용한 응용자석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적용분야는 현재 태블릿PC, 스마트폰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자동차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 동종기업으로는 성림첨단산업, 대한특수금속 등이 있으며, 다수의 중국 기업들과 국내에서 경쟁하고 있다.
노바텍의 매출액은 2020년 679억원에서 2021년 905억원, 2022년 1105억원으로 외형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전방 아이템인 태블릿과 폴더블의 시장점유율(M/S) 확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바텍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환율은 위안화 매입 달러 매출로 대부분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의 경우 외주생산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용 조향장치(MPS: Motor Position Sensor)와 브레이크시스템(IDB: Intergrated Dynamic Brake) 등의 신규 제품군으로 영역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차량 내 전장부품 증가에 수혜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향후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에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며 "또한, 로봇 시장이 확대될 경우 관절용 차폐자석에 사용되는 응용자석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