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AI 컨택센터 전문 기업 엠피씨플러스(대표 조성완)가 31일 문래동 메가벤쳐타워빌딩 9층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엠피씨플러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진 선임을 완료했다. ⓒ 엠피씨플러스
이번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감사 선임의 건을 포함한 총 4개의 안건 모두 가결됐다.
이로써 지난 2월10일 임시주주총회에 새로 선임된 한태화 사내이사와 박종현 사외이사에 이어 김현욱 감사까지 감사직 선임을 확정하면서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김현욱 감사는 임기 3년이다.
엠피씨플러스는 올해 1월 밸류플러스 1호 조합에서 엘림투자조합으로 제 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로 투자금 유입과 동시에 대주주를 변경했다.
이에 맞춰 사내 외 이사는 물론 감사까지 모두 새롭게 구성하며 지난해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본금 유입으로 재무적인 안정성과 새로운 임원진으로 운영의 안정성까지 확보하며 크고 작은 고객사들의 신규 계약 수주에 나섰다.
최근에는 URL 텀블러라는 새로운 스마트링크 방식의 기술력을 제휴 받아 기존의 고객들에게 새롭게 서비스하며 그 적용 범위를 점차 넓혀가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 기술을 컨택센터 서비스에 적용하면 △ARS 효율화 △상담업무 효율화 △URL 기반 고객 디지털 라인 활용(고객별 링크 사서함 발행) △마케팅 활용 등 컨택센터 업무 효율화와 질적 향상이 예상된다.
이는 URL(링크)을 관리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마케팅 플랫폼까지 확장이 가능한 제 3세대 URL 관리 솔루션으로 현재 유수의 대형 금융 서비스에는 이미 도입돼 기술의 편리성은 물론 보안성도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제3세대 URL 관리 솔루션을 새롭게 컨택센터 서비스 부문에 적용시키면서 고객서비스의 효율화 및 질적 변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업계 선두 기업의 자리를 재탈환하겠다는 각오로 서비스 도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피씨플러스는 1월에 이어 2차로 4월20일 유상증자 일정을 공시한 바 있다. 엘림투자조합과 대주주의 새로운 임원진 인선과 URL 관리 솔루션 확장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