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바이오, 한양대 '인공신경망과 바이오빅데이터' 수업 개설

기업 연계 수업…기업·학생 모두 실질적인 성장예상

[프라임경제] 팀바이오(대표 강석철)는 한양대 ERICA캠퍼스 응용물리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교수 손승우)와 함께 '인공신경망과 바이오빅데이터' IC-PBL+ 수업을 개설했다.

팀바이오와 한양대 ERICA캠퍼스 응용물리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가 함께 '인공신경망과 바이오빅데이터' IC-PBL+ 수업을 개설했다. ⓒ 팀바이오

과목 개설 이유는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멀티모달 의료 인공지능 알고리즘 분석 및 활용 역량 증진을 위해서다.

강석철 대표는 한양대 의과대학 졸업생으로 해밀병원(암면역 전문)을 운영하는 24년차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다. 

암의 재발전이 조기발견과 치료로 국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목표로 혈액 면역 기반 암 재발전이 조기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인 팀바이오를 설립했다.

팀바이오의 핵심 기술인 혈액 내 면역 지표 분석을 통해 암의 재발전이를 조기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한양대 응용물리학과·인공지능융합학과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다.

이로써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발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한양대학교는 IC-PBL 수업 방식을 적용해 산업체 및 사회 연계형, 문제 해결중심 차세대 교육 모델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강석철 팀바이오 대표는 "이번 한양대와 팀바이오가 함께하는 IC-PBL+ 수업은 단순히 함께하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팀바이오와 한양대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