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치매센터 치매보듬운영위원회 회의 모습.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치매는 기억력과, 사고력, 판단력 및 학습 능력과 정신 기능이 서서히 쇠태하는 정신장애로 치매 판정을 받는 순간부터 치매판정을 받은 환자는 불안감과 우울증이 커진다.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 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보듬마을'이라는 치매 친환경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미시 부곡동 및 양호동을 2023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치매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치매파트너교육, 치매보듬쉼터운영, 치매조기검진, 보듬마을 내 치매 친화적 환경 개선사업, LG디스플레이 연계 조호물품 지원 및 구미대학교와 연계해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치매안심센터장(최현주)은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써 주신 치매보듬마을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매보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역 자원들과 연계해 치매 친화적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