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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 CRMA 2차전지 전구체 매출 견인

촉매 사업 캐시카우 역할,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201%↑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3.15 08:42:53

충북 청주 에코앤드림 본사 전경. ⓒ 에코앤드림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5일 에코앤드림(101360)에 대해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이 2차전지 전구체 매출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니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23.3% 증가한 1351억원, 201.2% 늘어난 10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촉매 사업이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코앤드림은 작년 1월 유럽 대표 양극재 업체인 유미코아와 5년간 차세대 양극재를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제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에 에코앤드림의 신규사업인 전구체 매출 사업은 명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구체 판가 2만원/kg 기준 2025년 연 환산 매출액은 5000억원 수준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공장 가동으로 2차전지 전구체 실적 반영이 시작되는 가운데, 향후 고객사 증설과 CRMA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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