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업체인 브리지텍(064480,대표이사 신경식)이 행정안전부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과 공공부문에 클라우드 기술 도입 확산을 위한 정책 시행에 부응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컨택센터 솔루션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했다. 서비스명은 '아이프론 공공클라우드'다.
브리지텍이 보유하고 있는 컨택센터 솔루션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했다. ⓒ 브리지텍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보호 기준의 준수여부 확인을 인증기관(KISA)이 평가·인증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따라서 민간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은 인증을 획득하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고, 서비스 이용자인 기관들은 편리한 검색을 통해 인증된 서비스를 신청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브리지텍은 30여년간의 컨택센터 사업 업력을 가진 회사로 국내 △금융 △통신 △공공 △기업 시장 선도기업으로 널리 알려졌다. ⓒ 브리지텍
브리지텍은 30여년간의 컨택센터 사업 업력을 가진 회사로 국내 △금융 △통신 △공공 △기업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축형 사업과 더불어 민간 클라우드 형태의 컨택센터 사업을 오랫동안 수행해 오고 있다. 통신사와 협업 및 자체 서비스를 이미 제공중에 있는데 금번 인증을 통해 공공부문에서 더욱 사업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CSAP 인증을 위해 브리지텍은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는데, 기술인력의 확보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MicroService Architecture)의 소프트웨어로 변경 개발을 추진했다. 이는 안정적인 공공용 IaaS 위에서 유연한 확장성을 갖고 시스템의 중단없이 업데이트 및 배포가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영된 기술로는 △도커(Docker) △쿠버네티스(k8s) △메시지브로커(kafka) △대용량 실시간 데이터 관리 △검색엔진 △통합 API 게이트웨이 △사용자별 DB 분리 △키관리(KMS) 등이 있다.
회사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 1호 인증 기업으로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정부법 △클라우드컴퓨팅법 △국가계약법 등을 근거로 해 공공부분 기존 구축형 고객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게 됐다.
브리지텍 관계자는 "외부 기술의존도 없는 순수 자체 솔루션 기업으로서 사용자의 새로운 요구 및 기술기준을 신속하게 준수하면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