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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비블록NFT 기획전 "AI작가부터 기업 작품까지…소장 가치 높인다"

NFT 대중화 목적…"실물 연계 작품도 만나볼 수 있어"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2.17 11:39:45
[프라임경제] "이번 NFT 작품들은 액자로 감상이 가능하면서 실물제품을 일반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해당 NFT의 가치가 올랐을 때 판매도 가능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블록 가장자산 거래소 및 비블록NFT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가 NFT 대중화를 목적으로 'KNC'와 함께하는 비블록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마트24, 위메프오, 사가와후지이를 포함해 아방가르드 프로젝트, 캣보티카 프로젝트, 국내 대표 NFT 작가진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회다.

16일 방문한 비블록 기획전에서는 AI작가의 작품부터 기업이 참여한 작품까지 30여의 점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었다. 

전시회 1주차는 AI 아티스트클럽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해당 그룹은 작가들이 상상하는 세상을 AI를 통해 작품으로 생성, 이색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작가의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작가들은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을 진행, 독특하고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비블록 가상자산 거래소 및 비블록NFT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가 'KNC와 함께하는 비블록 기획전'을 개최한다. © 프라임경제


위메프오와 캣보티카 프로젝트는 기업관에 참여한다. 위메프오는 착한배달, 공정 배달을 실천하는 '위메프오'의 귀여운 마스코트 오사장(OHSAJANG)과 포미(POMI)를 NFT로 선보인다. 귀여운 위메프오 마스코트로 구성된 NFT는 작품 소장과 함께 위메프오의 특별한 혜택도 함께 넣었다. 

또한 캣보티카 프로젝트는 고양이 로봇 캐릭터를 3D로 제작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8일과 20일 양일 14시부터 16시까지 국내 최고 작가진의 밋업이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는 비블록&인증작가 NFT ART 밋업으로 진행된다. NFT와 관련한 심도 깊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NFT Art의 현황과 청사진 등 관심도 높은 주제를 NFT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채워진다. 비블록 옥션도 진행한다. 

월간비블록을 통해 작품을 공개한 바 있는 김보슬 작가, 김창겸 작가, 이윰 작가는 새로운 작품을 현장에서 최초 공개한다. 옥션은 전시장 방문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가와 인증 사진 및 사인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가와후지이의 NFT는 실물과 연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일례로 사가와후지이의 시계 NFT를 구입하면 실물로 해당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NFT에서 거래된 가격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다. 

16일 방문한 기획전에서는 AI작가들의 작품부터 기업 참여 작품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 프라임경제


국내 기업으로는 이마트24의 참여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첨단 IT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테크쇼도 상시 운영한다. 포틀 홀로그램, 하이퍼비전, 블루캔버스 등 일반 기획전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첨단 장비를 통해 NFT를 구현, 신선함을 더한다.

한편, 나만을 위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NFT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희소성'과 더해 소장한 NFT의 가치가 상승하면 높은 가격으로 되팔 수 있어 최근 재태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이러한 이유로 많은 기업이 NFT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온라인에 국한된 가상의 가치를 넘어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 수단으로서 NFT가 주목을 받으면서 유통업계가 실물과 연계하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 당장의 수익성 보다는 앞으로 디지털 생태계 선점효과와 MZ세대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블록NFT 관계자는 "금번 전시회는 온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NFT 작가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고객과 소통 창구가 열린 것으로 의미가 크다. 향후 비블록NFT는 NFT가 대중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트를 넘어 유틸리티 NFT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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