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1일 시간외에서는 비스토스(41954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스토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10.00% 상승한 2695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스토스의 상한가는 산부인과 급감에 따른 임신부의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 산부인과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는 소식에 추후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 측은 "최근 10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인 종합병원에 필수적으로 산부인과를 개설해 전속 전문의를 두고, 정부는 산부인과를 개설하는 종합병원에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비스토스는 생체신호를 활용한 태아·산모 관리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분만감시장치 'BT-300' △태아심음측정기 'BT-200L' △초음파혈류측정기 'BT-200V'등 산부인과 분야 진단용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