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아이 수사 무마 의혹'으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대표)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YG PLUS(037270)가 상승세다.
22일 11시36분 현재 YG PLUS는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6.08% 상승한 4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해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구체적 및 직접적 해악을 고지해 협박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양현석 전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2016년 보이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무마하려고 공급책인 가수 연습생 한서희 씨를 불러 회유 및 협박하고 진술을 번복할 것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