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아시아(045970)가 급등세다. 이는 그룹 내 계열사이자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인 코아시아넥셀이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트(Exynos Auto)' 기술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13시34분 현재 코아시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0.65% 상승한 6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시아넥셀은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솔루션 개발, 기술 지원 및 고객 PoC(기술 검증)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최근 중장기적 협력을 확대하면서 엑시노스 오토 솔루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아시아넥셀은 향후 차량용 반도체 소프트웨어 복잡성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Arm의 개방형 표준 아키텍처(SOAFEE) 정식 회원 가입 및 시스템 구현, 자동차용 운영체제 AGL(Automotive Grade Linux) 가입 및 개발 내재화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방지훈 삼성전자 시스템LSI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개발 상무는 "코아시아넥셀의 고객 지원 역량과 시스템반도체 솔루션 개발 경쟁력이 우수하며, 특히 글로벌 전장 기업 대상의 레퍼런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협력 파트너로 적합하다"고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