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FSN, '아바타2' 예매 폭발…자회사 월드디즈니 온라인 마케팅 대행 이력 주목

[프라임경제] 월트디즈니의 '아바타: 물의 길'이 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FSN(214270)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자회사가 월트디즈니 온라인 마케팅을 대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FSN

8일 9시 44분 현재 FSN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3.10% 상승한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아바타: 물의 길'은 해외 시사회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개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금일 오전 현재 43.2%의 예매율로 1위를 기록 중이며, 예매자 수는 12만명을 넘어섰다.

오는 14일 전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는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9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내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아바타' 관련주들이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FSN 자회사이자 온라인 광고 대행사인 마더브레인은 국내외 브랜드의 온라인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으며, 월트디즈니의 브랜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