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플랫폼 스타트업 아이들, 신용보증기금 투자 유치

스타트업 네스트 9기 선정 이어 기술력과 시장성 높게 평가

[프라임경제] 자율주행 로봇플랫폼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아이들(대표 유현석)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독보적 기술력에 기인한 연구 개발용 로봇플랫폼 공급 실적과 다양한 라인업의 전문 서비스 로봇 기술 우수성과 잠재력을 크게 인정받아 이뤄졌다.

주식회사 아이들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 아이들

주식회사 아이들은 연구 개발용 로봇플랫폼 공급 및 사용자 중심의 실내·외 청소 로봇 개발 사업 등에서 영역을 넓혀온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서비스 로봇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기술로 로봇플랫폼을 국산화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내 전문 청소 서비스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2021년, 전년 대비 106배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자체 개발 중인 전문 청소 서비스 로봇을 출시해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현석 대표는 "작년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네스트 9기 선정에 이어 이번 투자 유치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주행 로봇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주행 로봇을 이용한 서비스 고도화 및 복합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