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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와이, 삼성 손잡고 네옴시티 가나…공동 개발 패널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11.18 10:50:25

ⓒ 에스와이


[프라임경제] 삼성물산(028260)이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모듈러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면서 사우디 내 주요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에스와이(109610)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10시42분 현재 에스와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4.79% 오른 4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MOU를 통해 모듈러 건설 기술 적용 및 관련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우디 내 모듈러 제작 등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기술이 네옴시티에도 적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관련 총사업비는 1조달러(약 1338조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에스와이는 판제품·공작물 제조업체다. 연구개발한 구조용 단열패널 'SY폴리캠'을 활용해 만든 모듈러 주택 브랜드 '폴리캠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샌드위치패널 시장 국내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삼성엔지니어링(028050)과 공동으로 샌드위치패널을 이용한 클린룸 전용 내화패널(FRC패널)을 국내 최초로 특허냈으며 상용화에 성공한 바가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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