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상승세다. 이는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인 '네옴시티'가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미코바이오메드가 '사우디-한국산업단지(Saudi-Korea Industrial Village Project·SKIV)' 사업에 참여 중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부각되며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디 왕실과 정부, 국내 수소·바이오 중소기업 21개사가 참여하는 '사우디-한국산업단지' 사업 역시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일 9시48분 현재 미코바이오메드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4.41% 오른 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6월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직접 투자하는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지난해부터 참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신성장 동력으로 언급되고 있는 산업 중 바이오 분야에 참여해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한국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산업 단지에 분자진단과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등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을 현지 생산하고 중동 전 지역으로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