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드(대표 안상현)가 서울창업허브M+에서 주관한 '2022 WECONOMY STARTUP CHALLENGE'를 성료하고 대기업 연계 네트워크 및 자금 투자 지원에 힘입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현 애드 대표가 '2022 WECONOMY STARTUP CHALLENGE' 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 애드
AI 기반 O2O(Online to Offline)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 애드는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광고 매체가 유발하는 광고효과를 측정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달 말 정식 출시 예정인 'addd-i(애드아이)'는 자체 고도화된 AI 엔진으로 영상 속 객체(보행자)를 인식하고 광고에 시선이 머무는 시간을 분석해 오프라인 광고 효과와 효율성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또한, 모든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동안 객체는 골격화된 마스킹 형태로 비식별화 처리해 개인정보 노출을 사전에 방지한다.
특히 비전 카메라 설치와 비식별 데이터 분석으로 광고효과를 측정하는 기술은 지난 4월 규제 개혁 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2년간 선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안상현 대표는 "샌드박스 승인을 통해 선보이는 'addd-i(애드아이)' 서비스는 광고주, 매체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해당 기술과 모빌리티를 결합한 디지털 광고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애드는 IBK기업은행의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7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