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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45.99p(0.46%) 상승한 3만1656.4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85p(0.3%) 오른 3966.85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31.08p(-0.26%) 하락한 1만1785.1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다가올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주목했다. 오는 2일에 발표되는 8월 비농업 고용 지표는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확인해야 할 핵심 지표다.
고용시장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연준의 긴축 스탠스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월 비농업 고용 전문가 예상치를 31만8천 명 증가로 집계했다. 8월 실업률 전망치는 3.5%로 직전월과 같을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94달러(-3.28%) 하락한 배럴당 86.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28달러(-3.4%) 떨어진 배럴당 92.36달러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1.48% 하락한 6034.31,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1.6% 떨어진 1만2630.23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장대비 1.88% 밀린 7148.50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1.72% 내린 3456.70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