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1일 시간외에서는 벽산(00721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벽산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4% 상승한 287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벽산의 상한가는 회사가 보유 중인 630억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12.46%에 해당하는 규모다.
벽산은 금일 공시를 통해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950-1 일원 토지(1만6578.8㎡) 및 건축물(9026.66㎡)을 그린시티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양도목적은 재무구조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