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국·도비 지원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사천시가 국회의원·시의장·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사천시
이날 간담회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주재했으며, 하영제 국회의원,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임철규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사천시에 당면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사천종합운동장 육상트랙 개·보수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 △지방도1001호선 확·포장 △제2비토대교 건설 △용당(항공MRO) 일반산단 조성 등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종합운동장의 노후 트랙 보수 부족 사업비 14억4000만원 중 5억원, 제2비토대교 건설의 기본설계 용역비 1억원,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의 시비 부담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방도1001호선 확·포장 사업의 2023년 74억원 편성 및 지원과 용당(항공MRO) 일반산단 조성사업의 2023년 105억원 전액 반영 등도 요청했다.
특히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연장사업의 2023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선정 건의와 함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협력을 당부했다.
하영제 국회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현안과 국·도비 예산 사업의 추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면밀히 검토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