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동에 모습을 드러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아파트 762세대 · 주거형 오피스텔 75실 모두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이뤄졌다.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 서대구 권역 스카이라인을 바꿀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대구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 주거단지로, 아파트 5개동 762세대 ·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75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84㎡A 493세대 △84㎡B 171세대 △102㎡ 98세대이며, 오피스텔의 경우 △84㎡OA 50실 △84㎡OB 25실로, 전 세대가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 평면으로 이뤄졌다.
해당 단지는 현대건설이 대구 서구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라는 점에서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 현대건설에 따르면,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통해 우수한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 전용 84㎡·102㎡ 타입별로 초대형 드레스룸, 건식 세면대 및 욕실, 마스터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상업지역 일반 주거복합단지와 달리 준주거지역 단지로 용적률이 낮아 단지가 매우 쾌적한 편.
입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단지가 들어설 비산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 평리동과 함께 2만여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비산동의 경우 북구청역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동시에 각종 대형 개발호재도 품고 있어 새로운 대구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팔달대로·신천대로 등을 통한 대구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서대구역 주변으로 △대구시청 이전 △산업단지 최신화 △교통망 확충 등도 예정된 만큼 향후 행정·업무·교통 등 인프라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분석이다. 도보거리 내 위치한 인지초를 포함해 경일중 및 대구서부고 등과 인접했으며, 북부 침산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더불어 이마트 트레이더스·이마트 칠성점·팔달시장 등 쇼핑몰과도 가까워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더군다나 대구 서구는 KTX 서대구역 개통(3월) 이후 지역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동부권역에 치우쳤던 대구 무게중심의 이동도 기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대구역은 KTX 외에도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예정) △대구산업선(2028년 예정) △통합신공항철도(2029년 예정) △달빛내륙철도(2029년 예정) 총 5개 철도 노선도 연계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영남권 대표 교통·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서대구역 일대는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약 98만㎡ 면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이 타당성 조사 비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기간도 당초보다 1년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오는 2030년까지 약 14조원을 투입해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설립될 계획이며, 복합쇼핑몰 및 호텔 등 유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공시설 친환경적 정비와 더불어 서대구공단·염색산단·제3산단 등 산업단지 업종 고도화로 친환경 첨단산업벨트 구축 등 서대구역 일대를 미래경제도시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만큼 완화된 규제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전환될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한도가 허용되며,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도 적어진다. 또 다주택자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워지며 1순위 청약을 넣을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된 대구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서대구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공급한다"라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분양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