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듀테크 전문 스타트업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지난 11일 국내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과 '양방향 화상교육 플랫폼'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비다와 메가스터디교육이 '양방향 화상교육 플랫폼'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 다비다
다비다(구 지니로봇)는 2019년 '팁스'에 선정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LIMS엔진 기반의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 교육 플랫폼인 △지니클래스 △지니펜 △올인원교육용 로봇인 지니봇 △ VR콘텐츠 저작용 솔루션 지니VRWARE 를 출시해 에듀테크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엘리하이 △엠베스트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 러셀 △메가스터디 학원 등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 기업이다.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이번 MOU를 통해 다비다가 개발한 양방향 화상 교육 플랫폼 '지니클래스'를 이용해 에듀테크 분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국내 교육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메가스터디교육과 함께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에듀테크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협의를 통해 국내 비대면 교육 시장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구로' 5기 육성기업이다. 팁스(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