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크라이나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과 관련해 모듈러(조립식) 주택 건설에 대한 직접적인 도움을 요청하면서 자연과환경(043910)이 부각되고 있다.
4일 9시47분 현재 자연과환경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6.27% 상승한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임시점령지역 재통합 장관은 금일 한 매체와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한국에는 모듈러주택 건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싶다. 한국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주거 마련은 우리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연과환경은 지난 2월 진행한 유상증자를 통해 내화성이 높은 할로우코어 슬래브(HCS) 공법의 사전제작 콘크리트(PC) 제품 양산 공장 건설에 투입할 자금을 마련한 바 있다. 해당 공장은 올해 4분기 완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이를 통해 PC 모듈러 주택으로 여러 형태의 주택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요 사용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지하저류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