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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우리기술, 광진실업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29 18:10:22

29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9일 시간외에서는 우리기술(032820), 광진실업(02691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기술과 광진실업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1% 상승한 2440원, 9.90% 상승한 566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리기술의 상한가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체코와 폴란드를 찾아 본격적으로 원전 세일에 나선다는 소식과 함께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워렌버핏이 소유한 미드아메리칸에너지(MidAmerican Energy)의 경우 총 39억 달러(약 5조458억원) 규모 윈드 프라임(Wind Prim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MR 연구에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리기술은 원전의 감시 경보 제어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발전소의 두뇌 역할을 하는 계측제어설비(MMIS)의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광진실업의 상한가는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광진실업은 금일 공시를 통해 공장 이전 목적으로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370-103외 4필지 및 지상 건축물을 네오밸류에 910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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