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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보다] e편한세상 센텀가든 '지축 대장주' 두고 센트럴 푸르지오와 격돌

프리미엄 입지에 후분양과 초특가 분양가…뜨거운 청약 경쟁 예고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6.14 14:02:23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고양 핵심'으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는 지축지구에 'e편한세상'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일대가 △삼송지구 △원흥지구 △창릉신도시 △은평뉴타운 등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과 훌륭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일대 대장주로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에 조성되는 '지축지구'는 무려 9144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그간 서울 지하철 3호선 지축역 개통과 함께 '서울 인접'이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그린벨트로 지정된 탓에 개발이 지지부진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면서 개발이 본격화됐다.

특히 지축지구는 탄탄한 입지적 강점는 물론, 인근 △삼송지구 △원흥지구 △은평뉴타운과 함께 '제3기 신도시' 창릉지구와도 인집해 향후 차세대 고양시 대표 도심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지축지구에 대형 브랜드 단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DL이앤씨(375500)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이하 지축 센텀가든)'이 본격 분양 체제에 돌입한 것. 업계에서는 대형 브랜드를 등에 업은 만큼 향후 지축지구 대표 '대장주'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축 센텀가든 사업지 일대를 방문해 현재 분위기와 가치에 대해 알아봤다.

◆고양 새로운 중심 '지축지구' 우수 인프라에 가치 UP

서울 지하철 3호선 지축역 1번 출구를 나와 직진하다 보면 현재 지구 가치를 견인하고 있는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오른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현재 완공을 앞두고 수려한 풍채를 자랑하는 '지축 센텀가든'을 목격할 수 있다. 대략적으로 지축역까지 거리는 약 500m 이내로 추정된다.

단지가 위치한 지축지구 일대는 곳곳에서 아파트 공사 작업이 한창이며, 상업지구도 조성되고 있어 '상가 분양·임대' 홍보 현수막들도 여기저기 걸려있다. 아직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탓에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지축지구는 현재 아파트 단지와 상업지구 조성에 한창이다. ⓒ 프라임경제


현재 무주택 고양시민들은 물론, 경기도민들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지축 센텀가든'은 오는 10월 입주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후분양 단지다. 단일 면적 전용 84㎡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이주대책대상 주택 53가구를 제외한 27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510-1번지 일원에 자리한 해당 단지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해 수요자 니즈를 충족했다.  

C2하우스를 통해 거실부터 주방까지 이어지는 아트월 면적을 확대(일부 세대)하는 동시에 와이드 주방 창호를 더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주방의 경우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평면은 4bay 판상형 위주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기도 용이하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C2 하우스'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한 프리미엄 단지다. ⓒ DL이앤씨 홈페이지


단지 내 시설 역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주거 환경을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탄생한다. 기본적으로 어린이집을 포함해 △게스트하우스 △그린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GX룸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등을 마련했다.

지축 센텀가든이 분양 소식이 나돌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던 건 단지가 위치한 지축지구만의 우수한 입지 조건과 인프라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선 서울 생활권이 편리한 최인접 입지를 확보했으며, 500m 이내 자리한 서울 지하철 지축역(3호선)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GTX-A가 부근 연신내역에서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만큼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게 공인중개사 설명이다. 

"단지는 삼송지구와 은평뉴타운 등 주변 인프라를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인근에 상업지구도 조성되고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확보할 전망이다. 또 지축초·지축중·지축2초(2023년 예정)가 인접한 '초품아 단지'일뿐만 아니라 고양 스타필드를 비롯해 △이케아 △롯데몰 △은평성모병원도 가까운 그야말로 핵심 입지를 갖췄다." - 인근 공인중개사 A씨(39세, 여)

◆분상제 적용된 '초특가' 인근 공공분양보다 저렴

이런 프리미엄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통해 우수한 미래 가치가 기대되고 있는 지축 센텀가든이 이달 본격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공공택지지구 분양으로 실시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접근할 수 있다. 실제 1881만원(3.3㎡ 당) 수준으로 5억8943만원~6억4174만원대로 형성됐다. 이는 인근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해 향후 높은 시세 차익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 브랜드 단지인 만큼 인근 센트럴 푸르지오와 함께 대장주로 거듭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인근 공인중개사 B씨(45세, 남) 

지축지구 대장주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전경. ⓒ 프라임경제


실제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지축지구 '대장주'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난 1월이 12억3000만원(전용 84㎡ 기준)에 거래된 바 있다. 이는 지축 센텀가든 분양가를 감안할 시 6억원가량 비싼 가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인근에서 분양한 LH 공공 분양 가격(전용 84㎡ 기준)이 6억원 중반대라는 점 역시 지축 센텀가든이 후분양과 민간분양임에도 불구, 매우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지축 센텀가든은 △계약금 10% △중도금 10%(8월30일) △잔금 80%로 진행된다. 당첨일로부터 재당첨 제한 10년과 전매 제한 8년이 적용된다. 거주 의무기간은 5년이다. 공급세대수 30%는 고양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20%는 6개월 이상,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지축 센텀가든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라며 "내달 1일 당첨자 발표 이후 7월16일~19일 본 계약이 진행될 예정"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대변화가 기대되는 지축지구에 e편한세상이 본격 분양에 나서면서 일대가 술렁이는 모습이다. 과연 해당 단지가 높은 미래가치를 등에 업고 향후 지축지구 대장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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