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은 14일 함안지역자활센터에서 마을지킴이단, 함안성가족상담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이 아동·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 함안군
이날 발대식은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마을지킴이단 및 취약계층 매칭, 지킴이단 선언문 선서, 지킴이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단장 정재숙)은 13개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돼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안전점검과 생활실태 모니터링 △마을순찰활동 △폭력예방지도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활동을 올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마을지킴이단이 폭력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지켜내고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