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외 IT·빅테크 기업들의 메타버스(가상세계)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도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코세스(08989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9시52분 현재 코세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3.39%상승한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말일 가진 실무진과의 간담회에서 삼성만의 메타버스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도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최적화된 디바이스(기기)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며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코세스는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미니·마이크로 LED의 생산 수율을 높여주기 위해 필수적인 리페어 장비 개발·양산에 성공해 지난 2018년 삼성전자에 공급한 이력이 있으며, 삼성전자와 중화권 시장 선점을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도 구성한 상태로 알려졌다.